안야 테일러 조이, '듄: 파트2' 히든카드?

영국 월드프리미어서 등장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영화 '듄: 파트2'에서 어떤 역할로 등장할까.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영화 '듄: 파트2'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은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해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플로렌스 퓨, 오스틴 버틀러, 레아 세이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깜짝 얼굴도 등장했다. 주인공은 영화 '모건', '23 아이덴티티', '뉴 뮤턴트', 넷플릭스 '퀸스 갬빗'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안야 테일러 조이.

그동안 알려진 영화 출연자 리스트에는 없었지만 이날 행사에 참석하며 영화에 출연했음을 인증했다. 다만 그의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1년 개봉해 16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듄'의 뒷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월 28일 국내 개봉하는 가운데, 사전예매량 9만장을 넘어서며 일찍부터 기대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드니 빌뇌브 감독과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스텔란 스카스가드, 오스틴 버틀러가 오는 21, 22일 내한해 한국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인스타그램, '듄: 파트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