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충격기로 경찰관 공격하다 실탄 맞은 40대 절도범 기소

민경호 기자 2024. 2. 16.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물차를 훔쳐 도주하던 중 경찰관들에게 저항하다가 실탄을 맞고 붙잡힌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1부는 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43살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새벽 인천 남동구 주차장에서 1t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경찰관 2명은 A 씨가 휘두른 전자충격기와 주먹에 맞아 각각 전치 4∼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물차를 훔쳐 도주하던 중 경찰관들에게 저항하다가 실탄을 맞고 붙잡힌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1부는 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43살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새벽 인천 남동구 주차장에서 1t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경찰의 정차 명령에도 계속 도주하던 중 농로에 차량을 버렸고, 호신용 전자충격기로 공격하며 저항하다가 다리에 실탄을 맞고 체포됐습니다.

당시 경찰관 2명은 A 씨가 휘두른 전자충격기와 주먹에 맞아 각각 전치 4∼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A 씨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재판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 법을 무시하는 공무집행방해 사범을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