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철도·버스정류장 광고판 소상공인 등에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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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도시철도 광고판을 비롯해 버스정류장 안내 단말기 등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라면서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54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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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광고판을 비롯해 버스정류장 안내 단말기 등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 등에 시 보유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홍보매체는 대형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1055면) 등 모두 1139면에 이른다.
응모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법령(조례)에서 행정ㆍ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공고)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3월 15일까지 전자우편(cheony@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된 업체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시는 4월 중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용 대상 업체 16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업체의 홍보물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의 재능기부로 무료 제작되며 7월 1일부터 6개월간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라면서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54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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