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조업 중심 경기 회복 흐름…건설 투자 부진 가시화"

정연 기자 2024. 2.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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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1월 수출은 반도체 중심으로 1년 전보다 18%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고 중국 수출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바뀌었습니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2.8%)은 전달(3.2%)보다 상승 폭이 줄며 둔화했지만 홍해 운항 제한,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적 요인으로 물가 상승 폭이 다시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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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1월 수출은 반도체 중심으로 1년 전보다 18%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고 중국 수출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바뀌었습니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2.8%)은 전달(3.2%)보다 상승 폭이 줄며 둔화했지만 홍해 운항 제한,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적 요인으로 물가 상승 폭이 다시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금리와 물가 부담으로 소비 부진 우려는 여전하고 산업별로는 건축허가 면적 감소 등으로 건설 투자가 부정적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과 민생·내수 취약 부문의 회복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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