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본 나라현서 K-팝 음악회 연다…백제 주제 포럼도

정윤덕 2024. 2. 16.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지난 15일 도쿄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나 내년 나라현에서 K-팝 음악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은 옛 백제 땅이고, 나라현도 백제의 영향을 많이 받은 점에 착안한 것이다.

김 지사는 "나라현과 충남의 번영을 향한 여정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자"고 말했고, 야마시타 지사는 "김 지사와의 관계가 두 지역 관계 발전과 나아가 양국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 도쿄서 나라현지사 만나 합의
김태흠 충남지사(오른쪽)와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는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지난 15일 도쿄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나 내년 나라현에서 K-팝 음악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지사는 백제를 주제로 포럼이나 심포지엄도 추진키로 했다.

충남은 옛 백제 땅이고, 나라현도 백제의 영향을 많이 받은 점에 착안한 것이다.

두 지사는 과장급 공무원을 교류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매년 상호 방문해 우의를 다지는 데도 뜻을 함께했다.

김 지사는 "나라현과 충남의 번영을 향한 여정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자"고 말했고, 야마시타 지사는 "김 지사와의 관계가 두 지역 관계 발전과 나아가 양국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충남도와 나라현은 2011년 10월 26일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최근 5년간 교류 횟수는 34회에 달한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