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인상 당한 정점식 공천 면접 생략…서류 검토로 대체

이성훈 기자 2024. 2. 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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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논의를 했는데, 정점식 의원은 아마 한 분이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을 것"이라며 위원들이 서류 검토 후에 면접 없이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의 부인 최영화 씨는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경남 통영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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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국민의힘이 부인상을 당한 경남 통영·고성의 정점식 의원에 대해 공천 면접 심사를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논의를 했는데, 정점식 의원은 아마 한 분이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을 것"이라며 위원들이 서류 검토 후에 면접 없이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의 부인 최영화 씨는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경남 통영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정 의원이 지역구 활동을 위해 머무를 때 사용하는 곳입니다.

경찰은 최 씨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 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참석 중에 소식을 듣고 곧바로 통영으로 내려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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