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석유, 경영권 분쟁 재발 가능성에 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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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경영권 분쟁 재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지난 2021년 삼촌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다가 패한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국내 행동주의 펀드 운용사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잡고 주주제안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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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경영권 분쟁 재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지난 2021년 삼촌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다가 패한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국내 행동주의 펀드 운용사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잡고 주주제안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 주주인 박 전 상무는 지난 15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에 권리를 위임했다고 밝혔다. 박 전 상무는 2021년 초부터 박 명예회장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박 전 상무는 공동보유자인 차파트너스에 주주제안권을 위임했고, 차파트너스는 내달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자사주 소각에 관한 정관 변경의 건 △자사주 소각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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