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정재의 청춘 케미…'비트'·'태양은 없다', 3월 6일·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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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춘 영화의 레전드로 꼽히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의 초기작 '비트'와 '태양은 없다'가 3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16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처럼 두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오는 3월 6일, 13일 연이어 전국 CGV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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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트’의 포스터는 지금까지도 예능과 유튜브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무수히 회자되고 있는 주인공 정우성(민 역)의 명장면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밤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정우성의 자유로운 포즈는 ‘비트’ 감성의 절정을 느끼게 한다. 함께 공개된 ‘태양은 없다’ 포스터는 당대 최고의 청춘 아이콘이었던 정우성과 이정재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비오는 거리에서 서로를 응시하고있는 정우성과 이정재의 모습은 ‘태양은 없다’만의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에너지와 함께 두 배우의 완벽한 시너지를 다시금 실감케 한다.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세기말 시절 방황하는 청춘들의 꿈과 좌절 그리고 우정을 스타일리쉬하게 담아낸 영화다. ‘비트’는 우울하고 반항적인 10대 청춘들의 초상을, ‘태양은 없다’는 인생 밑바닥에서 끊임없이 내일을 꿈꾸는 20대 청춘들의 무모한 패기를 그려내 한국 청춘 영화의 레전드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의 인연이 시작된 작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레트로, Y2K 감성을 선호하는 요즘 MZ세대들에게도 극장에서 새롭게 즐길만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팬들도 기대평을 통해 반가움을 전하고 있어 이번 ‘비트’와 ‘태양은 없다’ 극장 개봉은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거듭난 정우성, 이정재의 풋풋한 외모와 청춘의 매력을 극장 스크린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두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오는 3월 6일, 13일 연이어 전국 CGV에서 개봉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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