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30%대 이익 성장 전망-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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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6일 한국금융지주에 올해 30%대 이익 성장과 자기자본이익률(ROE) 10%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작년 연결 기준 순수수료이익이 전년 대비 0.9% 성장했고 증권 부문은 전년 대비 14.4% 상승했다고 밝혔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작년 이익과 ROE은 여전히 업계 수위권이며, 올해에는 30.9%의 이익 성장과 함께 10%대 ROE를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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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16일 한국금융지주에 올해 30%대 이익 성장과 자기자본이익률(ROE) 10%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작년 연결 기준 순수수료이익이 전년 대비 0.9% 성장했고 증권 부문은 전년 대비 14.4% 상승했다고 밝혔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추정치를 상회했지만, 자산관리, 투자은행(IB) 수수료수익은 추정치를 하회했다.
연결 기준 이자손익은 전년 대비 25.3% 올랐으며 별도 증권은 38% 상승했다. 유가증권 이자수익은 증가했지만, 대출채권 이자수익이 소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성적이지만, 이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와 해외 부동산 전반에 걸친 선제 적립에 기인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가장 적극적인 선제 적립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작년 이익과 ROE은 여전히 업계 수위권이며, 올해에는 30.9%의 이익 성장과 함께 10%대 ROE를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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