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오늘 경기 의정부 총출동…'경기분도' 논의

이성훈 기자 2024. 2. 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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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장 등은 오늘(16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시민 간담회를 열고 경기분도 관련 민심을 청취합니다.

앞서 경기 구리·김포를 찾아 '서울 편입론'을 띄운 한 위원장은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를 발족해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 추진과 함께 경기 분도 논의를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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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배준영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장

국민의힘 지도부가 경기도 의정부를 찾아 '경기분도' 추진을 논의합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장 등은 오늘(16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시민 간담회를 열고 경기분도 관련 민심을 청취합니다.

경기분도는 서울 인접 경기 지역의 '서울 편입'과 함께 당이 주도하고 있는 행정구역 재편 공약입니다.

앞서 경기 구리·김포를 찾아 '서울 편입론'을 띄운 한 위원장은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를 발족해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 추진과 함께 경기 분도 논의를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북부청, 경기북부경찰청 등이 위치한 의정부 일각에서는 분도를 통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의정부 현안 가운데 하나인 '1호선 지하화' 논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당 지도부는 의정부 내 반환 미군 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찾아 개발 계획에 대한 보고도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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