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고마웠어"…문자 남기고 실종된 40대, 경찰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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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경찰의 수색 끝에 구조된 내용인데요.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아는 동생이 '그동안 고마웠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실종 신고된 40대 남성 A 씨가 강원도 인제 소재의 한 휴양림에 있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휴양객과 휴양림 내 차량을 수색했지만 A 씨를 발견하지는 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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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경찰의 수색 끝에 구조된 내용인데요.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아는 동생이 '그동안 고마웠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실종 신고된 40대 남성 A 씨가 강원도 인제 소재의 한 휴양림에 있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휴양객과 휴양림 내 차량을 수색했지만 A 씨를 발견하지는 못했는데요.
해당 휴양림 내로 차량이 진입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휴양림 부지가 너무 넒어서 A 씨의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차량진입금지구역으로 A 씨가 들어갔을 가능성을 고려해 휴양림 내 CCTV를 확인했는데요.
다행히 CCTV에는 A 씨가 금지구역 차단기를 열고 들어간 뒤 다시 자물쇠로 잠그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수색 끝에 휴양림 입구로부터 약 150m 떨어진 곳에서 A 씨의 차량을 발견했는데요.
당시 A 씨는 차량 안에서 신음하고 있었고 주변에는 술병들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물 중독을 의심한 경찰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A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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