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식당 예약했는데 차 견인, 돈 좀"…경찰에 덜미 잡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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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서는 상습 사기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0일부터 2주간 대전 동구와 중구 전통시장 인근 식당에 전화 예약을 하고 방문한 뒤 차량이 견인됐다며 거짓말을 하고 식당 주인에게 견인비와 택시비를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견인된 차량을 찾아오면 식사 후 식비까지 한꺼번에 계산해 주겠다"는 말로 식당 주인을 속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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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서는 상습 사기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0일부터 2주간 대전 동구와 중구 전통시장 인근 식당에 전화 예약을 하고 방문한 뒤 차량이 견인됐다며 거짓말을 하고 식당 주인에게 견인비와 택시비를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견인된 차량을 찾아오면 식사 후 식비까지 한꺼번에 계산해 주겠다"는 말로 식당 주인을 속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런 수법으로 식당 7곳에서 30만 5천 원을 가로챘습니다.
A 씨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식당 예약을 공중전화로만 하고 주인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 식당에 방문하자마자 식당 연락처를 챙기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이런 수법이 지역 상습 사기범의 범행과 동일한 것을 파악하고 CCTV 등을 통해 A 씨를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이미 같은 범행으로 수감됐다가 지난해 12월 출소한 뒤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출처 : 대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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