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없는 고인 2명 유골가루 뒤섞여…"화장장 직원 실수"

2024. 2. 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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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실수로 인천에 있는 한 화장장에서 직원의 실수로 고인 2명의 유골 가루가 뒤섞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인천가족공원배 시립 화장장 승화원에서 아무 관계가 없는 여성 2명의 유골 가루가 하나의 유골함에 섞여 들어갔습니다.

당시 고인의 유가족은 예정된 시간에 유골함을 받지 못했는데 화장장 직원이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지 못하자 직접 CCTV를 확인했고 이런 사실을 확인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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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실수로 인천에 있는 한 화장장에서 직원의 실수로 고인 2명의 유골 가루가 뒤섞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인천가족공원배 시립 화장장 승화원에서 아무 관계가 없는 여성 2명의 유골 가루가 하나의 유골함에 섞여 들어갔습니다.

화장장 직원이 분골기 안에 있는 유골 가루를 덜어내지 않은 채 다른 유골을 넣으면서 섞이게 된 겁니다.

당시 고인의 유가족은 예정된 시간에 유골함을 받지 못했는데 화장장 직원이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지 못하자 직접 CCTV를 확인했고 이런 사실을 확인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고의 책임을 물어 인천시설공단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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