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10부작으로 안 끝내면 안 돼요? [MK★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2. 1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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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이 더 맛있었고 더 무서웠다.

7년 만에 귀환한 '크라임씬 리턴즈'가 더 커진 스케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JTBC에서 티빙으로 플랫폼을 바꿔 7년 만에 돌아왔다.

매회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충전시켜주고,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케 하는 '크라임씬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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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리턴즈’ 7년 만에 돌아왔다
총 5개 에피소드로 구성돼 10부작…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공개

아는 맛이 더 맛있었고 더 무서웠다. 7년 만에 귀환한 ‘크라임씬 리턴즈’가 더 커진 스케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JTBC에서 티빙으로 플랫폼을 바꿔 7년 만에 돌아왔다. 플랫폼을 바꾸고 오랜만에 돌아왔음에도 형식은 크게 변하지 않은 점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마니아들을 달래주듯 했다. 여기에 스케일은 커지고 약간의 디테일이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7년 만에 귀환한 ‘크라임씬 리턴즈’가 더 커진 스케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사진=티빙
공개되자마자 ‘크라임씬 리턴즈’는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K-콘텐트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2월 2주 차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크라임씬 리턴즈’가 왕좌를 꿰찼다.

7년 전 방영한 ‘크라임씬3’ 첫 방송 화제성에 비해 약 4배 정도 상승한 화제성 점수를 기록했다.

유료가입수도 늘었다. 지난 설날, 1~4화에 걸쳐 두 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크라임씬 리턴즈’는 개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 공백이 무색하게 연휴를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티빙 톱20 내 ‘크라임씬3’, ‘크라임씬2’와 나란히 차트인하며 정주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크라임씬 리턴즈’가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티빙
# ‘크라임씬 리턴즈’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첫 번째 에피소드 ‘공항 살인 사건’과 ‘고시원 살인 사건’은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공항 살인 사건’에서는 범인 검거에 실패, 범인을 찾아가면서 속고 속이는 롤플레이의 재미를 확실하게 입증했다. 여기에 커진 세트 규모와 치밀한 공간 설계가 시선을 압도했다.

경력직 플레이어인 장진과 박지윤, 장동민의 티키타카가 환상적이었다. 기존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7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변치 않는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장진은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여유로운 너스레와 함께 추리의 방향을 명확히 잡고 단서들을 찾아내는 롤플레잉을 보여줘 범인 검거에 몰입감을 높였다.

시즌 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인 박지윤은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잡는 중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증거를 수집하면서도 멤버들과의 코믹한 티키타카를 멈추지 않았고,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을 변호하며 결정적인 부분을 짚어내는 노련함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장동민은 ‘지니어스’답게 넘사벽 추리를 보여줬다. 숨은 증거를 속속 찾아내며 창의적인 추리를 이어갔다. 이렇게 기존 세 사람의 연기력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크라임씬’에 잘 녹아들었다.

‘크라임씬 리턴즈’가 10부작으로 제작됐다. 사진=티빙
새롭게 합류한 신입 플레이어 주현영과 안유진, 키 활약도 대단했다. 우려와 달리 경력직 플레이어와 잘 녹아들며 미친 케미를 자랑하며 신선함을 안겨줬다. 주현영은 ‘SNL코리아’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력으로 웃기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차근차근 추리를 이어갔다.

안유진은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보여준 맑눈광(맑은 눈의 광기)을 ‘크라임씬’에서도 여과 없이 보여줘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만능 열쇠’ 키는 말할 필요 없이 만능으로 여러 플레이어와 특급 호흡을 맞췄다. 특히 1회에서 보여준 키의 활약은 ‘크라임씬 리턴즈’ 포문을 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매회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충전시켜주고,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케 하는 ‘크라임씬 리턴즈’.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해주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0부작으로 마무리되지 않고 꾸준히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길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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