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이어지는 손흥민과 비머의 우정...최근에 찍은 사진 묻자 옛 절친과의 인증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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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옛 동료 케빈 비머의 우정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비머는 과거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수비수다.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손흥민은 이런 비머와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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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과 옛 동료 케빈 비머의 우정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출근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진행자는 선수들에게 최근에 휴대 전화로 찍은 사진에 대해 질문했다. 손흥민도 이 물음에 응했다. 그는 카메라에 자신과 비머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비머는 과거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수비수다.
비머는 2015년 7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손흥민이 1달 뒤인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했으니 손흥민의 입단 동기라 할 수 있다.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백업 역할을 맡았던 비머는 나쁘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지만 주전으로 등극하진 못했다.
비머는 손흥민과 절친으로 유명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그는 팀 내에서 독일어를 사용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손흥민은 이런 비머와 가까워졌다.
비머는 2017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지만 경력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스토크에서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그는 독일 카를스루에, 오스트리아 라피드 빈을 거쳐 현재 슬로바키아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에서 뛰고 있다.
비머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내가 토트넘과 계약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합류했다. 당시 선수 연락 담당자가 독일어를 할 줄 아는 선수가 올 거라고 말했다. 나는 손흥민이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뛴 걸 알고 있었지만 독일어를 잘해서 놀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머는 “손흥민이 당신들이 보는 그대로다. 그는 재밌고 긍정적이다. 정말 좋은 태도를 보여줬다. 독일어가 통하는 우린 많은 걸 함께했다. 훈련도 같이 받았고 같이 저녁을 먹거나 런던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난 떠났지만 그는 그대로였다. 아직까지 연락하는 이유다. 손흥민과 같은 수준의 선수가 이런 성격을 갖고 있는 건 흔치 않다. 그는 정말 최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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