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인가...토트넘 '좌우 핵심' 훈련 불참→"문제 확인 중"

김아인 기자 2024. 2. 1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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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와 페드로 포로의 부상이 의심된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최근 토트넘의 핵심 선수들이 중요한 시기에 복귀하고 있다. 그런데 오픈 트레이닝에서 우도기와 포로가 보이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금요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단의 부상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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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와 페드로 포로의 부상이 의심된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14승 5무 5패(승점 47)로 4위, 울버햄튼은 9승 5무 10패(승점 32)로 11위에 올라 있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지난 15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약 한 시간 남짓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에는 토트넘 팬들이 참석해 선수단의 훈련을 지켜보고, 사인과 사진 촬영 등 팬서비스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날 우도기와 포로가 참석하지 않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최근 토트넘의 핵심 선수들이 중요한 시기에 복귀하고 있다. 그런데 오픈 트레이닝에서 우도기와 포로가 보이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금요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단의 부상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사진=토트넘 공식 유튜브

부상이 의심된다는 소식이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폴 오 키프 기자는 “포로는 근육 문제를 겪고 있으며 현재 확인 중이다. 우도기도 문제를 확인하는 동안 이번 주에 완전히 훈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달라진 토트넘. 시즌 초반만 해도 리그 1, 2위에 오르며 분위기는 쾌조를 달렸다. 그러나 부상자 속출과 퇴장 징계로 첼시전부터 3연패를 당했고, 조금씩 부진하기 시작했다. 토트넘 핵심 전력의 이탈이 늘어났고, 전반기를 5위로 마무리했다.


1월 동안 토트넘은 전력 누수에 대비해 겨울 이적시장을 활발하게 보냈다. 라두 드라구신과 티모 베르너, 루카스 베리발의 영입을 마쳤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 제임스 매디슨 등 장기 부상자들도 모두 복귀하기 시작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파페 마타 사르, 이브 비수마도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마치고 돌아왔다.


핵심 선수들로 베스트 멤버를 꾸릴 수 있는 상황. 후반기 시작도 나쁘지 않았다.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4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1월 이후 리그에서는 2무 2승으로 무패를 기록하며 4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포로와 우도기 모두 토트넘의 핵심이자 좌우를 책임지고 있는 풀백이기에 또다시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토트넘에는 큰 악재가 될 예정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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