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바르사 핵심→매각 대상 전락’…리버풀이 715억으로 영입 계획

김민철 2024. 2. 1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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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수비수 영입 대상을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팀 내에서 입지가 좁아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7)에 대한 타 구단의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수비 보강을 모색하고 있는 리버풀은 크리스텐센을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챠헤스'는 "리버풀은 올여름 크리스텐센을 영입하기 위해 5천만 유로(약 715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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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수비수 영입 대상을 새롭게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팀 내에서 입지가 좁아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7)에 대한 타 구단의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텐센은 지난 2022년 자유 계약 신분으로 첼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첼시에서 정상급 기량을 증명한만큼 바르셀로나가 거는 기대는 컸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크리스텐센은 지난 시즌 잔부상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에 나서며 바르셀로나의 수비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올시즌 분위기는 지난 시즌과 사뭇 다르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모양새다.

향후 전망은 더욱 좋지 않다.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에릭 가르시아, 차디 리아드의 임대 복귀를 계획하고 있는 탓에 크리스텐센의 입지는 더 좁아질 위기에 처했다.


도움의 손길을 내민 구단은 리버풀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수비 보강을 모색하고 있는 리버풀은 크리스텐센을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비수 영입은 리버풀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요엘 마티프가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탓에 가능한 빨리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크리스텐센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은 진지하다. ‘피챠헤스’는 “리버풀은 올여름 크리스텐센을 영입하기 위해 5천만 유로(약 715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잉여자원으로 분류되는 크리스텐센의 매각을 통해 수익 창출을 타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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