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스카우터 파견한다…PSG 이어 레알까지 ‘1,144억 철벽’ 영입전 가세

김민철 2024. 2. 1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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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수비 보강을 위해 파리생제르맹(PSG)과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PSG의 타깃으로 알려진 레니 요로(18, 릴)에 대한 레알의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요로의 기량을 면밀히 관찰하기 위해 릴에 스카우터를 파견할 준비를 마쳤다.

'피챠헤스'는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요로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며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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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수비 보강을 위해 파리생제르맹(PSG)과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PSG의 타깃으로 알려진 레니 요로(18, 릴)에 대한 레알의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리가에서 24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4무 1패로 승점 61점을 기록하면 지로나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전통 강호의 위용을 과시했다. 레알은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우승 후보로 꼽히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 나초 페르난데스가 연달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수비진 구성 자체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레알의 숙제로 떠올랐다. 알라바가 레알 입단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노쇠화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는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요로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요로의 기량을 면밀히 관찰하기 위해 릴에 스카우터를 파견할 준비를 마쳤다.

요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주력과 매끄러운 볼 컨트롤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릴에서는 핵심 수비로 자리매김했다. 요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 3골을 기록하면서 릴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의 미래를 이끌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아직 프랑스 A대표팀에 승선하지는 못했지만 연령별 대표팀을 착실하게 밟은 만큼 조만간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피챠헤스’는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요로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며 경쟁을 예고했다.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요로를 향한 빅클럽의 관심을 알고 있는 릴은 요로의 이적료를 8천만 유로(약 1,144억 원)로 책정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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