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서 17t급 선박 위치 신호 끊겨…승선원 1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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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오후 6시 21분쯤 부산시 기장군 고리 남동쪽 약 7km 해상을 운항하던 17t급 기타작업선 A호의 위치 신호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대형 경비함정, 경비정, 해양구조대 헬기,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신호가 끊긴 지점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군에도 협조를 요청했으며, 사고 지점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에도 수색 협조를 요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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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오후 6시 21분쯤 부산시 기장군 고리 남동쪽 약 7km 해상을 운항하던 17t급 기타작업선 A호의 위치 신호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안의 군 시설이 해상 선박들을 정찰하는 과정에서 A호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가 잡히지 않는 점을 확인,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 통보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A호 선장과 지속해서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은 닿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대형 경비함정, 경비정, 해양구조대 헬기,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신호가 끊긴 지점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군에도 협조를 요청했으며, 사고 지점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에도 수색 협조를 요청 중입니다.
해경은 A호가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출항 당시 승선원은 선장 1명이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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