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 찬스 쓴다…맨유, 아스널과 ‘전설의 아들’ 쟁탈전 본격화

김민철 2024. 2.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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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아스널과의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아스널을 제치고 케프랑 튀랑(22, 니스)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니스의 구단주이기도 한 랫클리프 회장을 앞세워 케프랑의 영입을 확보할 계획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는 랫클리프 회장을 통한 니스와의 연결고리를 통해 케프랑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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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아스널과의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아스널을 제치고 케프랑 튀랑(22, 니스)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3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2무 9패로 승점 38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물고 있다.

유럽대항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의 지분과 경영권 인수를 앞둔 랫클리프 회장은 팀을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겠다는 야망을 불태우고 있다.


영입 후보 명단에는 케프랑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니스의 구단주이기도 한 랫클리프 회장을 앞세워 케프랑의 영입을 확보할 계획이다.

케프랑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릴리앙 튀랑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올여름 인터밀란에 합류한 마르쿠스 튀랑(26)의 동생이기도 하다.

재능은 아버지와 형 못지 않다. 탄탄한 체격, 왕성한 활동량, 폭발적인 주력을 겸비한 덕분에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이 가능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8경기에 출전하면서 폭넓은 경험을 쌓기도 했다. 올시즌에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맨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는 랫클리프 회장을 통한 니스와의 연결고리를 통해 케프랑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케프랑 영입전에서 물러설 모양새다. 케프랑의 영입이 불발될 경우를 대비해 마르틴 수비멘디, 더글라스 루이스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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