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벨고로드 공습...6명 사망·17명 부상"

황보연 2024. 2. 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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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부의 우크라이나 접경 도시 벨고로드가 공습을 받아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다연장로켓시스템으로 벨고로드를 공격했으며 이 가운데 14발은 러시아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을 "우크라이나 정권이 저지른 또 다른 테러 행위"라고 규탄하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에 심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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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부의 우크라이나 접경 도시 벨고로드가 공습을 받아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다연장로켓시스템으로 벨고로드를 공격했으며 이 가운데 14발은 러시아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벨고로드 주지사는 SNS에 "어린이 1명을 포함해 6명이 숨졌고, 어린이 4명 포함, 1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는 "이번 공습으로 쇼핑센터 유리가 깨지고 외벽이 파손됐으며 거리에 주차된 차들과 여러 채의 가옥이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을 "우크라이나 정권이 저지른 또 다른 테러 행위"라고 규탄하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에 심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벨고로드는 지난해 12월 30일에도 우크라이나군의 대규모 공습을 받아 25명의 사망자와 1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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