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화재로 정전된 영흥면 3798가구…19시간30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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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한국전력 전력케이블이 손상, 영흥면 일대에 발생한 정전이 19시간30분 만에 복구됐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7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 어촌체험마을 체험도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선재대교 하부에 설치된 한전 전력케이블(22900V) 약 50m가 연소되면서 3798세대가 거주중인 영흥면 일대가 정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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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영흥도 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한국전력 전력케이블이 손상, 영흥면 일대에 발생한 정전이 19시간30분 만에 복구됐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7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 어촌체험마을 체험도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주민의 “선재대교 아래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7명과 장비 11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4시1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선재대교 하부에 설치된 한전 전력케이블(22900V) 약 50m가 연소되면서 3798세대가 거주중인 영흥면 일대가 정전됐다.
이 정전으로 영흥면 주민들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펌프를 이용해 생활용수를 받는 주민들은 전기가 끊기면서 물을 사용할 수 없었다.
긴급보수에 나선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인력 80여명을 투입, 전주를 세워 가공으로 연소된 전력케이블을 다시 연결해 이날 오후 9시47분께 전력공급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어촌체험마을 체험도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관계자는 “당초 오후 4시를 목표로 복구작업을 실시했지만, 기상악화로 지연됐다”며 “현재는 전력공급이 정상화 된 상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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