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갈등 속 원광대병원 전공의 7명 사직서 제출
심재훈 2024. 2. 15. 21:57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두고 의사들과 정부의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광대병원 전공의 7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오늘(15일) 전공의 126명 가운데 7명이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다음달 15일까지 수련한 뒤 16일부터 사직한다고 병원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광대병원은 "단체 행동에 따른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표 수리 여부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의대_증원 #전공의 #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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