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추잡한 축구를 하고 있어”…유효슛 0개 굴욕패에 쏟아진 작심 비판

김민철 2024. 2. 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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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도마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1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방송을 통해 "뮌헨은 추잡한 축구를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퍼디난드는 라치오전 직후 방송을 통해 "뮌헨은 자신감을 상실했다. 어려움에 놓인 상황이다. 라치오와의 2차전 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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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도마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1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방송을 통해 “뮌헨은 추잡한 축구를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저 추잡할 뿐이다. 뮌헨이 안방에서도 라치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라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뮌헨은 앞서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뮌헨은 라치오를 상대로 좀처럼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도 실수를 연발하면서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뮌헨의 부진은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뮌헨은 이날 60.7%의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문제는 뮌헨의 부진이 이날 경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뮌헨은 지난 11일 치러진 레버쿠젠과의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도 졸전 끝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올시즌 무관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포칼컵에서 탈락한 뮌헨은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자격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뮌헨을 향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퍼디난드는 라치오전 직후 방송을 통해 “뮌헨은 자신감을 상실했다. 어려움에 놓인 상황이다. 라치오와의 2차전 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2차전을 치르기 전에 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분위기를 어떻게 반전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우려했다.

퍼디난드는 “지나치게 많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 자신감까지 잃어버렸다. 모든 것이 뮌헨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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