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벨고로드 쇼핑센터 공습…5명 사망·18명 부상”

김귀수 2024. 2. 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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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부 우크라이나 접경 도시 벨고로드가 현지 시각 15일 공습을 받아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러시아 측이 밝혔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을 "우크라이나 정권이 저지른 또 다른 테러 행위"라고 규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에 심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벨고로드는 지난해 12월 30일에도 우크라이나군의 대규모 공습을 받아 25명의 사망자와 1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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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부 우크라이나 접경 도시 벨고로드가 현지 시각 15일 공습을 받아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러시아 측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RM-70 ‘뱀파이어’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으로 벨고로드를 공격했으며, 이 가운데 14발의 미사일은 러시아 방공망에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자신의 텔레그램에서 “예비 정보에 따르면 어린이 1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고, 어린이 5명을 포함한 18명이 다쳐 의료 시설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번 공습으로 시내 쇼핑센터 유리가 깨지고 외벽이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거리에 주차된 차량과 가옥 7채가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을 “우크라이나 정권이 저지른 또 다른 테러 행위”라고 규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에 심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벨고로드는 지난해 12월 30일에도 우크라이나군의 대규모 공습을 받아 25명의 사망자와 1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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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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