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갈등’ 박지윤, 자녀와 여행 “불안정 상황 때문에 취소 반복했지만...”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2. 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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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두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다인이에게 작년부터 약속한 여행이 있었어요"라고 말문을 열며 "여러가지 불안정한 상황들 때문에 예약했다 취소하기를 반복 설 연휴에도 출발 직전에 취소하고 말았죠.."라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최동석은 공개적으로 박지윤 행보를 저격했고 이에 박지윤은 별다른 입장은 내비치지 않았으나 두 사람간 불편한 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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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사진ㅣ박지윤SNS
방송인 박지윤이 두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다인이에게 작년부터 약속한 여행이 있었어요”라고 말문을 열며 “여러가지 불안정한 상황들 때문에 예약했다 취소하기를 반복… 설 연휴에도 출발 직전에 취소하고 말았죠..”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더이상 미루다가는 중2에게 영원히 작별을(?) 당할 것 같아 어떠한 채무상환보다 더 무거운 압박을 털어버리려 드디어 떠납니다”며 “원래 다인이와 둘만의 여행인데 어쩌다 셋이네요? 열심히 걷고 불평불만 안 하겠다고 손가락 걸고 따라왔으니 셋이 안 싸우고 잘 놀다 올 수 있게 한마음으로 빌어주세요”라고 적었다.

박지윤은 공항 내 옅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준비를 마친 모습이었다.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 최동석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구체적인 사유는 밝혀지지 않은 채 지난해 10월 갈라 섰다.

최근 최동석이 SNS를 통해 박지윤과 아이들 양육권 관해 갈등을 빚는 듯한 글들을 여러 차례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동석은 공개적으로 박지윤 행보를 저격했고 이에 박지윤은 별다른 입장은 내비치지 않았으나 두 사람간 불편한 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암시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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