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았다 일어설 때 ‘팍’…무릎 통증의 원인은

최민지 기자 2024. 2. 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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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명의’

계단을 내려오다, 앉았다 일어서는데 “팍!”. 무릎에서 뭔가 끊어지는 느낌과 함께 격렬한 통증이 있다면?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 구조물로 반달 모양을 하고 있다.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키고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중년이 되면 반월상 연골판의 후방 뿌리 부분이 잘 파열된다. 무릎 관절에서 힘을 가장 많이 받는 이 부위는 노화로 퇴행이 진행되면 약해지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열된다.

16일 오후 9시55분 방송되는 EBS 1TV <명의>에서는 반월상 연골판 파열에 대해 알아본다. 파열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주사나 물리치료, 봉합술로 치료가 되지만 방치할 경우 봉합술로는 치료할 수 없다. 퇴행성 관절염이라 불리는 무릎 골관절염으로 진행될 경우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이 무릎 관절염 진행을 늦추는 방법을 설명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표팀 주치의이자 정형외과 전문의 배지훈 교수가 알려준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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