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피습 증거인멸” 野, 부산경찰청장 고발

김태경 기자 2024. 2. 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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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15일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 우철문 부산경찰청장과 옥영미 전 부산 강서경찰서장 등을 증거 인멸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이 대표 피습 이후 경찰이 사건 현장을 물로 청소한 것을 증거 인멸한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민주당은 부산 경찰이 피습 직후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를 해 범행 현장을 훼손하고 증거 인멸을 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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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서서장 등 공수처에 고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15일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 우철문 부산경찰청장과 옥영미 전 부산 강서경찰서장 등을 증거 인멸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이 대표 피습 이후 경찰이 사건 현장을 물로 청소한 것을 증거 인멸한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대책위원장인 전현희 전 의원과 강청희·정춘생 위원은 이날 경기 과천 공수처를 찾아 두 사람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부산 경찰이 피습 직후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를 해 범행 현장을 훼손하고 증거 인멸을 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우 청장은 이 같은 지적에 “이미 범인이 검거됐고 증거물이 충분히 확보됐고 방송사, 당직자, 지지자 등이 다 있어 현장을 보존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지난달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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