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하연주에게 접근…양혜진 누명 벗기나(피도 눈물도 없이)[종합]

김지은 기자 2024. 2.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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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하연주에게 접근해 양혜진의 누명을 벗길 실마리를 찾았다.

이혜원(이소연 분)은 1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앞으로 안 볼 사이가 아니지 않냐. 그동안 실례한 것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배도은(하연주 분)은 “뭐야? 쇼하는 거야 진짜야? 하긴 언니도 앞으로 닥칠 고난이 두렵겠지”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는 “그래요. 나이는 내가 어리지만 손윗사람이니까 받아줘야죠. 혜원 씨가 이렇게 진심을 다하니까”라고 말했다.

또 이혜원은 “그림을 배우고 싶으면 다른 좋은 선생님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제안했고 배도은은 “아니야. 알잖아. 나 어렸을 때부터 그림은 잼병”이라고 말하다가 급히 식사 메뉴를 고르는 척을 했다.

이혜원은 “지창 씨랑 내가 인도 음식을 좋아해서 모리셔스를 가려고 했다”라며 “다음 달에 지창 씨 휴가를 내서 다녀오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배도은은 “모리셔스를? 아버님이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것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인도에 모하메드에 기가 막힌 리조트가 있다”라며 “인도 음식은 현지에서 먹어야 제맛 아니겠냐? 아버님께 티켓부터 리조트까지 풀로 쏘라고 말하겠다”거 말했다.

또 이혜원은 “볼만한 전시회가 있는데 아버님하고 한번 가 봐라. 티켓은 메일로 보내드리겠다. 메일 주소를 문자로 보내줘라”며 배도은의 메일 주소를 전달받았다. 이는 오수향(양혜진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이혜원의 계략이었다.

이혜원은 메일 주소를 보고 배도은이 미투를 한 사람임을 눈치챘고, 미투한 임 작가가 온라인 쇼핑을 한 것을 보고 한국에 있었음을 알았다. 이혜원은 “마음이 바뀌면 잠깐만 얘기를 나누자. 작가님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임 작가를 설득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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