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필수 의료인 대우받는 ‘공정 의료시장’ 구축 시급

[KBS 광주]지난해 저는 보험사기 및 과잉진료와 연관한 수많은 병원을 취재하면서 심폐소생술 조차도 못하는 일명 돌팔이 의사들이 실손보험 등으로 의료 수가의 수십 배 달하는 이익을 챙기는 현장을 봤습니다.

그러나 정작 소아과, 신경외과 등 필수 의료진은 교대 인력이 없어 휴가도 못가는데, 수익의 대부분은 급여 항목이라 상대적으로 수익이 적고 의료사고에 대한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에 대한 논의는 분명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순 정원 논란을 벗어나 정부는 현 의료시장부터 정확히 진단해 필수 의료인이 대우받을 수 있는 공정한 의료 시장을 구축해 나가야 할 땝니다.

2월 15일 뉴스7 여기까집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