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6일 우크라 젤렌스키 대통령과 양국 안보협약 서명

김재영 기자 2024. 2. 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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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6일(금) 파리를 방문하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양국 안보협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15일 프랑스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에 흔들림 없이 지원을 계속한다는 프랑스의 결의를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크라 대통령실은 15일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해 올라프 숄츠 총리와 만날 것이며 이어 파리로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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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카, 독일 숄츠 총리와 마크롱 방문 뒤 뮌헨 안보회의 참석
[AP/뉴시스] 우크라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16일 파리 엘리제궁을 찾아 프랑스와 양국 안보협약을 서명한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엘리제궁 방문 때 마크롱 대통령과의 악수 포즈 모습

[파리=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프랑스의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6일(금) 파리를 방문하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양국 안보협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15일 프랑스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엘리제궁에서 서명식이 열릴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달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와 영국이 서명한 양자 협약을 모델로 해서 협약 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우크라 협약은 10년 유효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2월과 5월에 파리에 와 이번이 러시아 침공 후 세 번째 프랑스 방문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에 흔들림 없이 지원을 계속한다는 프랑스의 결의를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크라 대통령실은 15일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해 올라프 숄츠 총리와 만날 것이며 이어 파리로 간다고 말했다.

파리에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 독일 뮌헨의 안보 국제회의에 참석하며 그곳에서 미국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체코 대통령, 덴마크 총리 및 네덜란드 총리와 차례로 만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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