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러시아 우주 핵무기 배치설에 “백악관 계략”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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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하려고 한다는 미국 매체의 보도에 대해 러시아 크렘린궁은 "백악관의 계략"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에 앞서 마이크 터너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은 14일 외국의 군사능력과 관련된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이 있다고 언급했고, 이에 대해 미국 ABC 뉴스는 러시아가 위성요격 핵무기를 우주에 배치하려고 하는 것이 위협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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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하려고 한다는 미국 매체의 보도에 대해 러시아 크렘린궁은 “백악관의 계략”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각 15일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미국 백악관이 우크라이나 지원법안의 의회 통과를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백악관이 어떤 계략을 쓰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도 “미국이 악의적인 날조를 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이에 앞서 마이크 터너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은 14일 외국의 군사능력과 관련된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이 있다고 언급했고, 이에 대해 미국 ABC 뉴스는 러시아가 위성요격 핵무기를 우주에 배치하려고 하는 것이 위협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러시아의 핵 능력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미국이 의회와 유럽 동맹국들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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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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