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 떨어지면 北 멸망...美 '최강 전력' 떼로 온다 [지금이뉴스]
미국 항공모함 5척이 오는 4∼5월쯤 한반도 주변에 집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습니다.
현재 한반도 인근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 칼빈슨함 외에 에이브러햄 링컨함, 조지 워싱턴함이 전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지난 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한 에이브러햄 링컨함은 전투준비태세 훈련을 마치고 4월쯤 한반도 인근 서태평양으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또 현재 대서양에 있는 조지 워싱턴함도 일본 요코스카에서 수리 중인 로널드 레이건함과의 교대를 위해 4∼5월 한반도 인근 서태평양으로 움직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해군 항공모함의 해외 전개 주기는 기본 6개월이기 때문에 칼빈슨함과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은 각각 올해 4월, 7월까지 서태평양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 해군 대변인은 올해 4∼5월 미 항공모함 5척이 한반도 인근에 전개될 가능성에 관해 보안을 이유로 미래 작전에 관한 언급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사전문가인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 항공모함 5척이 한반도 인근에 실제로 집결한다면 북한을 공포에 떨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미 항모 5척 집결은 미국 입장에서는 걸프 전쟁 이후 최대 규모고, 한반도 인근 바다에서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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