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봄배구 도전’ 삼성화재, 레전드 김상우에게 힘 실어준다→3년 재계약 체결…“중장기적 안목의 선수단 운영 및 육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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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김상우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뛰어난 리더십과 운영 능력으로 리빌딩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김상우 감독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도 중장기적 안목의 선수단 운영 및 육성을 기대한다. 구단도 선수들과 감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5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김상우 감독은 2007년 은퇴까지 줄곧 삼성화재에서만 뛰었다.
시즌 중 재계약을 체결한 김상우 감독이 삼성화재에 봄배구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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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김상우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
삼성화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우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봉 및 세부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상우 감독은 빠르고 과감한 리빌딩을 통해 선수단 체질 개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우 감독은 삼성화재 레전드다. 1995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김상우 감독은 2007년 은퇴까지 줄곧 삼성화재에서만 뛰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들블로커로서 2000 시드니올림픽에도 출전했고,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주역으로 활약했다. 삼성화재에서 총 9회 우승(아마추어 8회, 프로 1회)을 경험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와 해설위원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2008년 LIG손해보험(現 KB손해보험) 코치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LIG손해보험 감독을 맡았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모교 성균관대 감독으로 있다가, 2015년에 우리카드 감독직을 맡았다. 2017-18시즌을 끝으로 우리카드 감독직에서 내려왔다. 이후 성균관대 감독직과 KBSN스포츠로 배구 해설위원직을 병행하다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삼성화재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승점 36점 11승 25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창단 후 두 번째 최하위의 쓴맛을 본 삼성화재였다.
시즌 중 재계약을 체결한 김상우 감독이 삼성화재에 봄배구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까.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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