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사라져가는 제주 습지…실태와 대책은?
[KBS 제주] [앵커]
제주의 소중한 생태자산 가운데 한 축을 담당하는 곳 바로 습지입니다.
하지만 습지의 중요성에 비해 관심은 비교적 덜 한데요,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만 지난 2일은 세계 습지의 날이었고요,
제주에서 관련 논의의 자리도 있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제주의 습지에 대해 살펴봅니다.
최슬기 제주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 습지가 어떤 곳인지 설명해 주신다면?
[앵커]
제주에는 습지가 얼마나 분포하고 있나요?
[앵커]
이런 제주지역 습지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가 큰데요.
실태는 어떻습니까?
[앵커]
지난해 말 오조리 연안 습지가 연안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제주의 연안습지 가운데 첫 사례라고 하는데, 내륙습지를 포함해 전체적인 제주지역 습지 보호지역 지정 현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지난 1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제주 동부지역 습지 보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죠.
초점을 동부지역에 맞춘 이유가 있을까요?
[앵커]
토론회에서 동부 지역 습지 보전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들이 논의가 됐나요?
[앵커]
습지 훼손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사유지'라는 점인데요.
이를 이유로 행정에서 관리에 손을 놓는 경우가 많죠.
제주도가 사유지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텐데 오히려 관련 예산은 줄었다고요?
[앵커]
사라져가는 제주지역 습지 보전을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앵커]
근본적인 질문 하나 드리죠.
습지 보전을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앞으로 습지 보전에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출연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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