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사장 "삼성 반도체로 AI 속도·효율 높일 준비 돼 있다"

유선일 기자 2024. 2. 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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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 HBM(고대역폭메모리) D램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 사장은 1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공지능(AI)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사업에 종사하는 것은 신나는 일"이라며 "샤인볼트와 같은 삼성 반도체 제품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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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네덜란드 방문을 마친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3.12.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경계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 HBM(고대역폭메모리) D램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 사장은 1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공지능(AI)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사업에 종사하는 것은 신나는 일"이라며 "샤인볼트와 같은 삼성 반도체 제품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샤인볼트'는 삼성전자의 5세대 HBM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경 사장은 "우리 엔지니어들은 스마트워치와 모바일에서 엣지 디바이스와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괄할 수 있는 포괄적인 AI 아키텍처와 같이 미래에 필요한 고급 AI 솔루션을 예측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빠르게 진화하는 이 시대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든 당황하지 말라"며 "삼성 반도체는 AI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HBM 시장은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가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 사장이 직접 HBM을 언급한 것은 차세대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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