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이재명에게 낸 ‘객관식 문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희 뉴스 TOP10은 뉴스 쇼이기 때문에 한 번 여러 가지 그래픽과 음악을 꾸며봤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바로 질문 드릴게요. 몇 번이라고 생각하세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풀려고 많은 노력을 해봤지만 정답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한동훈 위원장이 아마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법인카드 문제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재명 대표가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이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 문제만큼은 그동안 뚜렷한 어떤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 문제는 워낙 증거와 사진이라든지 증언이라든지 녹취록이나 이것이 얼마나 명백하기 때문에 본인이 제대로 답변을 못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이 드는데. 아마 이재명 대표 본인도 꽤 문제 풀기가 어려울 겁니다.

나 자신 나도 모르겠다고 할 텐데. 이 문제는 지금 일단 부인 김혜경 씨마저도 기소가 됐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제는 이 문제에 대한 답변을 해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어요. 문제는 이것 자체가 현재 검찰에서는 수사를 벌이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지난번에 이미 나온 문제이기는 하지만 조명현 씨가 워낙 이 상황들과 관련해서 많은 증거들을 공개를 했기 때문에 아마 이재명 대표가 피해 가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그런데 이제 주관식을 넘어서서 객관식까지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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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