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인천 계양을 원희룡 단수공천에 "이의신청 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60)을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한 가운데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한 윤형선 전 계양을 당협위원장(62)이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15일 윤 전 위원장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난 3차례 총선에서 험지인 계양을 지역구를 지켜왔다"며 "공천 절차가 일단락되는 대로 이의신청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60)을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한 가운데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한 윤형선 전 계양을 당협위원장(62)이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15일 윤 전 위원장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난 3차례 총선에서 험지인 계양을 지역구를 지켜왔다"며 "공천 절차가 일단락되는 대로 이의신청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면접심사에서 '두 분 다 훌륭한 우리 당의 자산이고, 상호 협의해 윈윈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고맙겠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공천 발표를 보류할 줄 알았다"며 "그런데 아침에 원 장관으로 발표 돼 저와 지지자들은 '멘붕(정신적 붕괴)'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보궐선거에서 계양에 연고가 없던 이 대표가 출마할 당시 낙하산 출마에 대한 반감이 매우 컸는데 이번에도 (양당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또한 계양을 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당대당 구도로 판이 커지면 국민의힘이 불리해질 수밖에 없으므로 겉보기에 멋있는 공천이 아닌 실질적으로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계양을 지역구에 원 전 장관을 공천한다고 발표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병 걸린 줄 몰랐다" 유명 여배우 '매독' 양성…日 성인물 업계 '발칵'
- 최동석, 파경 전 박지윤에 부부간 성폭행? 국민신문고 접수
- 30년전 수능 전체수석, 의대 아닌 공대갔다…삼전 핵심 인재, 미래 굴린다
- "데미 무어 닮았다"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 애 셋 데리고 '먹튀' 반복…닭꼬치 무전취식 부부 뻔뻔한 재방문 [영상]
- '방시혁과 LA 등장' 과즙세연 "약속하고 만났다" 하이브 '우연' 반응 부인
- '한복 연구가' 박술녀 "주택에만 10억 들여…돌 하나에 200만원"
- 류승수 "과거 가족 보증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 규모 날려"
- 우도환, 지예은에 직진 "내가 고백했는데 답 없어"
- "이게 한복이라고?"…호주 전쟁기념관, 태극기 앞 중국풍 옷 전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