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민안전보험 사회재난·성폭력 피해 등 확대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2. 15.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성폭력 범죄 피해와 상해 보장 등 도민안전보험 보장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부터 적용되던 폭발과 화재, 붕괴 상해 사망 등 모두 10개 공통보장 항목에 사회재난 사망과 성폭력 범죄 피해, 성폭력 범죄 상해 등 3개 항목을 추가했다.

도민안전보험은 도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해도 개인 보험과 관계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는 무료 보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성폭력 범죄 피해와 상해 보장 등 도민안전보험 보장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부터 적용되던 폭발과 화재, 붕괴 상해 사망 등 모두 10개 공통보장 항목에 사회재난 사망과 성폭력 범죄 피해, 성폭력 범죄 상해 등 3개 항목을 추가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계기로 자연재난 부상자에 대한 치료비를 신설해 의료기관에 4주 이상 진단 시 최대 150만 원을, 정신과 진료 치료 시 최대 200만 원도 지원한다.

도민안전보험은 도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해도 개인 보험과 관계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는 무료 보험이다.

2019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394건, 40억 500여만 원의 보장이 이뤄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안전보험 수혜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실효성 있는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