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 아베크롬비와 비슷해...김연경-레이나가 더 걱정" 콕 집은 김호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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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외인 용병이 나서지 못하고, IBK기업은행은 주전 리베로가 결장한다.
왼손잡이 아베크롬비로 상대방을 공략하는 기업은행이다.
경기 전 만난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흥국생명 상대로) 이길뻔한 경기를 두 번이나 놓쳤는데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라며 "중요한 순간에 범실로 분위기를 넘기지 않는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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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상대는 외인 용병이 나서지 못하고, IBK기업은행은 주전 리베로가 결장한다. 양족 모두 어떤 싸움을 치를까.
1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이 맞붙는다.
두 팀에게는 이제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IBK기업은행은 현재 누적승점 39점으로 5위, 4위 정관장과는 승점 5점 차다. 3위 GS칼텍스(45점)가 흔들리는 현재, 이번 경기에서의 승점이 절실한 발판이 된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전적은 흥국생명이 4전 전승으로 우세하다. 이전 용병인 옐레나의 경기 기복을 감안해도, 클러치 상황에 김연경이 큰 장벽으로 앞을 가로막으며 승리를 가져온 적이 없었다.
왼손잡이 아베크롬비로 상대방을 공략하는 기업은행이다. 본디 이 날 똑같은 왼손잡이 윌로우와의 대면에 눈이 몰렸지만 윌로우가 무릎 통증으로 인해 한 경기를 쉬어간다.
경기 전 만난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흥국생명 상대로) 이길뻔한 경기를 두 번이나 놓쳤는데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라며 "중요한 순간에 범실로 분위기를 넘기지 않는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입을 열었다.
봄배구 전망을 노리지만, 선수들과 봄배구 이야기는 나누지 않는다. 김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는 이야기는 나누지만 봄배구 이야기는 해본 적 없다"며 "4라운드 전반적으로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점수를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이 모자랐다. 선수들에게 대범하게 경기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했다. 그게 팬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보답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무릎 통증으로 앞선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주전 리베로 신연경은 이 날도 경기를 쉬어간다. 김채원이 흥국생명전에 나선다.
또한 최근 경기에 선발로 투입되기 시작한 미들블로커 김희진의 투입 여부에 대해서도 김 감독은 "(김)희진이가 지금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한 세트가 됐든 반 세트가 됐든 계속 출전시키겠다"며 "팀과 본인을 위해서라도 경기에 참여해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김호철 감독은 이 날 윌로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 아베크롬비와 비슷하다. 파워와 화이팅이 좋은 선수"라며 "교체선수로 데리고 온 선수치고는 성공적이지 않나 싶다. 제가 볼 때는 윌로우도 윌로우지만 김연경과 레이나쪽이 좀 더 걱정된다"고 말했다.
두 팀 경기는 오후 7시 열린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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