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동부 아우디우카에 병력 추가 투입 “상황 위태로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가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동부 최전선 아우디우카 지역에 병력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우크라이나 육군 제3독립돌격여단은 "아우디우카 상황이 위태롭다"며 이 지역에 병력을 긴급 재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부 도네츠크주 중앙에 위치한 아우디우카는 러시아 통제 지역과 가까워 개전 초기부터 교전이 잦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동부 최전선 아우디우카 지역에 병력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우크라이나 육군 제3독립돌격여단은 “아우디우카 상황이 위태롭다”며 이 지역에 병력을 긴급 재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적군 점령 지역을 습격해 영웅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며 “러시아군 2개 여단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동부 도네츠크주 중앙에 위치한 아우디우카는 러시아 통제 지역과 가까워 개전 초기부터 교전이 잦았습니다.
러시아군은 최근 수개월간 아우디우카를 공격해왔고, 최근에는 이 지역을 3개 방면에서 에워싸면서 지난해 바흐무트에 버금가는 격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신임 총사령관은 지난 14일 “러시아 점령군이 계속 병력을 늘리며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인정하며 작전 환경이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이 14일 밤부터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일대에 공습을 가하면서 66세 여성을 포함한 다수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현지 관리들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산유국 꿈 ‘7광구’, 일본 품으로?…“협정 종료 1년 4개월 앞인데 무대책?”
- ‘손흥민에 주먹질?’ 이강인에 비난 포화…이강인, “사실과 다른 내용 많아” 해명
- 감사원, ‘행정망 사태’ 점검…총선 전 공무원 중립의무도 감찰
-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클린스만 경질하기로 총의”
- “화장실 물을 마시라고?” 중국, 연휴 관광지 관리 ‘도마’ [50초리포트]
- 대형 그물에 500kg 물고기 가득…“中 게릴라 불법조업” 골머리
- ‘화재 경보기’ 울리자…환자 구하러 달려간 요양보호사들
- 말레이시아 식당서 쓰러진 직원…한국인 프로골퍼가 살렸다 [잇슈 키워드]
- 주차장 막은 입주민…부산 아파트서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연락이 안 돼요” 119 신변 확인 3년 새 4배↑…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