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 황선우·김우민에 축전…"韓 수영 저력 과시"

박윤서 기자 2024. 2. 15.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황선우(21)와 김우민(23·이상 강원도청)에게 축전을 보냈다.

유 장관은 15일 축전에서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롱코스 자유형 200m에서 세계선수권 정상을 차지한 황선우 선수와 2011년 상하이 대회 롱코스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우승한 김우민 선수는 온 국민에게 환희와 감동을 안겨주며 전 세계에 한국 수영의 저력을 과시했다. 두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김우민 자유형 400m 우승
[김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황선우(강원도청)가 2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에 도착한 뒤 2위로 들어온 김우민(강원도청)과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황선우는 이날 경기에서 1분45초6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3.11.27. lmy@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황선우(21)와 김우민(23·이상 강원도청)에게 축전을 보냈다.

유 장관은 15일 축전에서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롱코스 자유형 200m에서 세계선수권 정상을 차지한 황선우 선수와 2011년 상하이 대회 롱코스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우승한 김우민 선수는 온 국민에게 환희와 감동을 안겨주며 전 세계에 한국 수영의 저력을 과시했다. 두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선수 모두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더 넓은 무대에서 써나갈 도전과 성취의 기록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황선우는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3회 연속 메달을 수확한 것은 황선우가 최초다. 더욱이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김우민은 12일 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수영은 역대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리스트 2명을 배출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메달 4개를 기록,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