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제조공장서 유리용액 30t 누출
윤현서 기자 2024. 2. 15. 18:28
15일 안양의 한 유리용기 제조업체에서 유리 용액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8분께 만안구 박달동의 한 유리 제조 공장에서 유리 용액 30t이 누출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당 공장이 위험물 취급 공장인 것을 파악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지시하며, 흘러나온 용액을 냉각하는 등 안전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다행히 직원과 주민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철거 중인 용광로 60t에서 유리용액이 방지턱 내로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안전조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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