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비상… 윌로우 무릎 인대 부상, IBK기업은행전 결장

이정철 기자 2024. 2. 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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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의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IBK기업은행전에 결장한다.

흥국생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윌로우가 오늘(15일) 못 뛴다. 현대건설전에서 우측 무릎 인대를 살짝 삐어 부었다. 큰 부상은 아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선 결장한다. 김해란 선수도 (컨디션 문제로) 뛰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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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흥국생명의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IBK기업은행전에 결장한다.

흥국생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윌로우 존슨. ⓒKOVO

흥국생명은 올 시즌 초,중반까지 1위를 유지하다 현대건설에게 추월을 당했다. 외국인 선수 옐레나의 태업성 플레이가 문제였다. 이에 흥국생명은 후반기를 앞두고 새 외국인 선수 윌로우를 영입했다.

윌로우는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힘을 보태며 흥국생명의 반등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5라운드 김연경, 레이나, 윌로우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5라운드에서 4연승을 질주했고 직전 경기였던 1위 현대건설전 3-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흥국생명은 이날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를 승리하면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복덩이' 윌로우가 IBK기업은행전에 결장한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분위기가 좋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피지컬 이슈가 있어서 조금 불안하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윌로우가 오늘(15일) 못 뛴다. 현대건설전에서 우측 무릎 인대를 살짝 삐어 부었다. 큰 부상은 아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선 결장한다. 김해란 선수도 (컨디션 문제로) 뛰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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