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래 책임질 ‘AI전문가 등 1000명’ 채용

구자윤 2024. 2. 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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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이 올해 인공지능(AI) 기술개발 인력 등 최대 1000명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를 채용한다.

특히 KT는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추 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 사원 채용 비중을 늘렸다.

특히 KT는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추 인력 확보를 위한 경력 사원 채용 비중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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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AI·SW개발 등 신성장 부문
중추인력 확보 위해 경력채용 확대
연내 수시채용 통해 최대 1000명
KT그룹이 올해 인공지능(AI) 기술개발 인력 등 최대 1000명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를 채용한다. 특히 KT는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추 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 사원 채용 비중을 늘렸다. 이는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역량있는 인재를 우대하겠다는 김영섭 KT 대표(사진)의 인재관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KT에 따르면 16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에 첫 모집 공고를 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사원급부터 탁월한 인사이트와 전문성을 쌓아온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공고의 마감 시한은 내달 3일까지다. KT 뿐만 아니라 kt ds, kt cloud, kt 스튜디오지니 및 알티미디어 등의 주요 그룹사들도 함께 IT·미디어 분야 전문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500명 안팎이며, 올해 수시 채용을 계속해 최대 1000명 규모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 분야는 △초거대 AI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R&D) 분야 △아키텍트, 소프트웨어(SW) 개발, 정보기술(IT) 프로젝트 전략·설계 등 IT분야 △Cloud Native 및 멀티·하이브리드 Cloud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분야 △신사업 기획·개발 및 기업간거래(B2B)·기업과 정부간(B2G)사업 제안·컨설팅분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분야 등으로 신성장 영역의 전문 인력을 전방위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KT는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추 인력 확보를 위한 경력 사원 채용 비중을 높인다. 경력사원의 경우 해당 직무 관련 경력 3년 이상자 혹은 박사 학위(예정)자에 해당하며, 실무 면접 시 전문성 검증을 위한 포트폴리오 혹은 경력기술서 발표가 요구될 수 있다. 경영과 사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직무별로 필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 인재를 신속하게 충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수시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높은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함과 동시에 KT 기업문화와도 맞는 최적의 인재를 효율적으로 영입하기 위해 '사내 임직원 추천제'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외부의 우수 인재 영입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라는 KT의 비전과 의지가 대내외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KT 인재실장 고충림 전무는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더 발전된 미래 구현을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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