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김상우-삼성화재, 3년 더 동행! "뛰어난 리더십-리빌딩 성과" 재계약 발표... 연봉-세부조건은 비공개

안호근 기자 2024. 2. 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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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51) 감독이 향후 3년간 더 대전 삼성화재와 함께 한다.

대전 삼성화재 배구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우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뛰어난 리더십과 운영 능력으로 리빌딩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김상우 감독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도 중장기적 안목의 선수단 운영 및 육성을 기대한다"며 "구단도 선수들과 감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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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김상우 대전 삼성화재 감독. /사진=대전 삼성화재
김상우(51) 감독이 향후 3년간 더 대전 삼성화재와 함께 한다. 뛰어난 리더십과 리빌딩 성과가 재계약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전 삼성화재 배구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우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연봉 및 세부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상우 감독은 빠르고 과감한 리빌딩을 통해 선수단 체질 개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뛰어난 리더십과 운영 능력으로 리빌딩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김상우 감독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도 중장기적 안목의 선수단 운영 및 육성을 기대한다"며 "구단도 선수들과 감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역 시절 삼성화재를 지킨 미들블로커였던 김 감독은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선수였다. 은퇴 후엔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코치를 거쳐 감독을 맡았고 이후엔 청소년 대표팀과 성균관대, 서울 우리카드 등에서 사령탑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친정팀 삼성화재로 복귀했다. 첫 시즌 7개 팀 중 최하위로 아쉬움도 남겼지만 2년 차인 올 시즌 초반부터 선두 경쟁을 벌이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부상자가 속출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16승 12패(승점 42)로 4위에 올라 봄 배구 진출 희망을 키우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새로운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리빌딩에 성공한 게 삼성화재의 재계약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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