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글로컬대학 공모 지원 본격…RISE 기본계획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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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글로컬대학30 공모 지원을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15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기본계획(안) 설명회'와 '글로컬대학30 공모 신청 관련 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는 글로컬대학 공모에 지역 대학들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광주시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RISE 전환을 계기로 대학혁신에 힘을 모아 지역인재의 취·창업과 지역 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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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글로컬대학30 공모 지원을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15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기본계획(안) 설명회'와 '글로컬대학30 공모 신청 관련 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역대학 부총장,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대학 실무협의체를 구성,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지역 발전 방향에 맞춘 광주형 라이즈(RISE) 기본계획을 수립해 1월 말 교육부에 제출했다.
광주시는 RISE 기본계획에 △미래인재도시 △신경제도시 △신활력도시 △교육혁신도시를 4대 전략으로 정하고, 4대(UP) 프로젝트로 △인재 스킬 업(SKILL UP) △기업 밸류 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 업(GROW UP) △대학 라이즈 업(RISE UP)을 시행한다.
광주시가 제출한 RISE 기본계획은 앞으로 지역 대학, 산업체,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12월쯤 확정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30 공모 참여대학 간담회에서는 혁신 의지와 역량을 갖춘 지역 대학들이 글로컬대학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광주시 차원의 글로컬대학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에 주안점을 두고 각 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계획 수립, 수요자 요구 분석 반영, 글로벌 혁신전략 강화 등 공모 신청 준비 단계부터 대학지원 자문단 등을 운영해 상담(컨설팅) 등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지정 대학의 본지정 선정을 위해 대학 내 전담팀과 상시 협력하는 원팀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단체·정치권 등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비 1000억원에 따른 대응 투자금을 투입해 대학 혁신을 유도하고 지역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는 글로컬대학 공모에 지역 대학들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광주시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RISE 전환을 계기로 대학혁신에 힘을 모아 지역인재의 취·창업과 지역 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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