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신 최혁진 새진보연합 합류

민주당 탈당 비례대표 출마선언

▲ 문재인 정부 사회적경제비서관을 역임한 최혁진(사진 가운데) 상지대 산학연구교수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새진보연합 인재영입식을 가졌다.

문재인정부 사회적경제비서관을 역임한 원주 출신 최혁진(53) 상지대 산학연구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4·10총선 야권비례연합정당 구성을 위해 창당한 새진보연합 2호 영입인사로 입당했다.

최 교수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새진보연합 인재영입식을 갖고 4·10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최 교수는 전날 민주당을 탈당했다.

▲ 문재인 정부 사회적경제비서관을 역임한 최혁진(사진 오른쪽) 상지대 산학연구교수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새진보연합 인재영입식을 가졌다.

그는 이날 입당회견문을 통해 “시민이 참가하고 주도하는 혁신적인 진보개혁 정책을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기본법 제정에 힘을 쏟겠다”며 “4·10총선 민주진보개혁 대연합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주도로 창당한 새진보연합은 더불어민주당,진보당과 함께 ‘준연동형비례선거제’에 대비한 비례연합정당으로 재창당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야권 비례연합정당 창당시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내세워 비례대표를 신청할 계획이다. 주요경력은 원주고·서강대를 졸업하고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아이쿱(iCOOP) 생협 최고전략책임자,대통령실 사회적경제비서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iN라이프케어연합회 정책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문재인 정부 사회적경제비서관을 역임한 최혁진(사진 가운데) 상지대 산학연구교수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새진보연합 인재영입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