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도비도·난지도 일원, 해양관광복합단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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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4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던 중 오성환 시장이 취임하면서 민자유치를 통해 도비도·난지도 일원을 해양관광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왔고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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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4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비도 일원은 약 9.9㏊(3만평) 규모의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개발돼 1998년부터 운영돼 왔다. 하지만 미운영 및 자진 폐쇄를 이유로 2015년 단지 지정이 취소됐고, 이후 장기간 방치돼 왔다.
그러던 중 오성환 시장이 취임하면서 민자유치를 통해 도비도·난지도 일원을 해양관광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왔고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비도·난지도 일원에 해양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오성환 시장은 “협약을 통해 도비도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뗐다”며 “도비도·난지도 일원이 서해안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7년 개최하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를 겨냥해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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