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 ‘가디’ 선보여

서륜 기자 2024. 2. 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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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선보였다.

'워디'와 '가디'의 외모, 성격, 생년월일, 직업, MBTI(성격유형검사) 등 자세한 신상정보는 충남문화관광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워디'와 '가디'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마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와 인쇄물, 기념품, 굿즈(티셔츠·키링· 봉제인형·찻잔 등) 등으로 제작해 충남 관광 브랜드와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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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조인 참매 형상화 ‘워디’, 무령왕릉 석수 본 딴 ‘가디’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선보였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워디’는 충남의 도조(道鳥)인 참매를 모티브로 형상화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3-1호인 참매 새끼를 앙증맞고 친근감 있게 디자인한 것. 특히 ‘워디’는 표준어인 ‘어디?’를 부르기 쉽고 정감 있는 충청도 사투리로 표현한 것으로, 충남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활기차게 여행한다는 뜻을 담았다.

‘가디’는 1971년 발굴된 백제 제25대 왕인 무령왕릉을 지키고 있던 석수(일명 진묘수, 국보 162호)를 응용해 만들었다. 수호자의 의미를 지닌 ‘가드(Guard)’를 충청도 사투리를 연상케 하는 ‘가디’로 이름 지었으며, 충남 여행자의 안전을 약속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충남 관광 캐릭터 ‘가디’

재단 측은 ‘워디’와 ‘가디’의 이름을 붙여 부르면 ‘어디가지?’로 충남 여행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를, 그리고 안전을 기약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워디’와 ‘가디’의 외모, 성격, 생년월일, 직업, MBTI(성격유형검사) 등 자세한 신상정보는 충남문화관광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워디’와 ‘가디’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마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와 인쇄물, 기념품, 굿즈(티셔츠·키링· 봉제인형·찻잔 등) 등으로 제작해 충남 관광 브랜드와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충남방문의 해(2025~2026)’를 비롯해 재단이 진행하는 워케이션, 투어패스, 캠핑페스티벌,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캐릭터와 팝업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에 탄생한 ‘워디’와 ‘가디’를 활용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굿즈 등으로 충남 관광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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